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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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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재활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 구축이나 경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모든 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욕창방지를 위해 뼈가 나온 부분은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밑을 받쳐주고 2시간 간격으로 누운 자세를 바꾸어 줍니다.

회복기

재활 뇌졸중후 마비되었던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데 대개 발병 후 첫 3개월 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회복이 90%이상이 돌아오므로 이시기의 재활 치료 역시 중요합니다. 의학적으로 안정이 되면 혼자 앉고, 스스로 움직이며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도 마비된 팔다리의 관절 운동은 중요하며 침대에서 어느 정도 움직임이 안정되면 부축을 하고 서는 연습을 합니다. 환자가 서는 것과 균형 잡는 것이 가능해지면 평행봉등을 이용해 보행연습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기,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이닦기 등 일상생활동작의 방법을 혼자 할 수 있게 훈련합니다.

유지기

재활 퇴원 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면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마비 기능의 신경학적 회복은 발병 후 첫 3개월 내 대부분 이루어지지만 기능적 회복은 수년까지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 견관절 탈구, 통증 등 동반되는 여러 문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비록 회복이 더디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는 그렇지 못한 환자에 비하여 예후가 월등히 좋습니다. 재활의학과가 있는 병원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짜고 인내를 갖고 꾸준히 치료하시기 바랍니다.